"연말 소포 절도 조심"…OC셰리프국 주의 당부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이 연말을 맞아 소포 절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맷 패리시 셰리프국 홍보담당관은 연중 소포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 왔다면서 받아야 할 소포가 있다면 소포의 도착 시각을 모니터하고 배달이 될 때에 맞춰 집에 도착해 있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선물을 보낼 때, 수령인의 서명을 받도록 요청하거나 택배 대신 상점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옵션을 선택하거나 이웃에게 소포를 받아두도록 부탁하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와 맞닥뜨릴 경우, 물리력을 행사해 붙들려 들지 말고 인상착의를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패리시 담당관은 “자전거, 차량 등 범인의 이동 수단과 공범 여부에 관한 정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절도 행각이 벌어지는 현장을 목격하면 즉시 911에 신고하고 범행 이후 신고는 해당 지역 관할 경찰국 또는 셰리프국(714-647-7000)에 할 것을 권유했다. 임상환 기자연말 소포 소포 절도 연말 소포 연중 소포